국가별로 유료, 무료일 수 있고 지불방법도 나라마다 다릅니다.
유럽의 고속도로 통행료(비넷)
유럽의 고속도로는 무료인 나라도 있고 유료인 나라도 있습니다.
유료인 나라도 한국처럼 구간별로 요금을 받는 나라와 통행권(Bignette. 비넷)을 사서 붙이고 다니는 나라가 있습니다.
구간별 요금은 한국보다 조금 비싼 정도입니다.
<무료인 나라>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등
<구간별 톨게이트가 있는 나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크로아티아등
톨게이트는 한국의 하이패스 같은 차로도 있고 신용카드와 현금 겸용 차로, 사람이 있으면서 현금만 받는 차로가 있습니다.
<통행권을 쓰는 나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국경 근처의 휴게소, 주유소 매점에 가면 비넷을 팝니다.
독일에서 체코 넘어가기 전 휴게소에서도 체코의 비넷을 팝니다.
통행권은 1주일이나 열흘치, 한달치, 일년치...등으로 구분되고 그만큼의 요금을 냅니다.
스위스는 1년치만 있습니다.
요금
스위스 : 33유로
오스트리아 : 8.3유로~80유로
체코 : 310CZK~1500CZK
슬로바키아 : 10유로~50유로
헝가리 : 11.2유로~162유로
슬로베니아 : 15유로~95유로
루마니아 : 3유로~28유로
불가리아 : 5유로~34유로
* 비넷은 고속도로 통행권이며 비넷을 쓰는 나라에서도 별도의 유료도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알프스의 긴 터널, 오스트리아의 유료 산악도로...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