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럽에서 예약한 오토차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나요?

A 예약한 차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오토 차종이 귀한 유럽에서 여름 성수기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확률은 0.1% 정도).

렌터카라는 것이 한 대의 차를 여러 사람이 공유해 사용하는 것이므로, 

앞선 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급작스런 사고로 차량 수급에 문제가 생기는 일들이 겹치면 일어납니다.

 

뾰죽한 방법이 없습니다. 차를 줄 때까지 창구에서 기다리며 요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유료 업그레이드를 받아들일 필요도 없습니다.

단, 고함을 치거나 험악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금물입니다. 

렌트사의 잘못은 잘못이고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부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경찰이 올 수도 있습니다.

 

 

 

대안 1

 

오토 차가 있는 다른 영업소로 이동해서 차를 픽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도시에서나 공항영업소가 가장 크고 유럽에서는 중앙역 영업소도 규모가 큽니다.

이 때 이동에 소요되는 택시비는 영수증 챙겨서 나중에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대안 2

그 도시 안에 차가 전혀 없다면, 옆에 있는 다른 렌트사 창구로 가서 현장 예약후 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차를 달라하면 매우 높은 가격이 매겨지겠지만 그나마 차가 있다면 다행입니다. 

이렇게라도 할지에 대해서는 현지 카운터 담당자(또는 영업소 매니저)와 상의후 결정해야합니다. 

애초 예약한 것보다 더 높은 비용이 나왔을 때의 차액을 해당 렌트사에서 보전해주겠다는 서면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담당자의 명함을 받고 거기에 간단한 메모 정도만 되어있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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