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픽업할 때 선택할만한 옵션은?

A 연료, 응급출동, 타이어보험 정도입니다.

연료선구매 옵션 (FPO : Fuel Purchase Option)

 

이미 차에 가득 들어있는 연료 한 탱크 값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 연료는 내 것이므로 반납할 때는 많이 남든 적게 남든 다시 채울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연료가 많이 남은 채로 반납하면 손해가 되지만, 최종 주유할 때 적절히 조절하면 됩니다.

간혹 이 옵션 선택한 것을 잊고 연료를 가득 채워 반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때에도 이미 지불한 연료비를 돌려주지는 않습니다.

 

 

 

응급출동 서비스(Premium Emergency Roadside Assistance Service)

 

통상적인 사고나 고장시에는 누구나 허츠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키 분실, 단순 펑크, 연료 고갈...등 고객부주의로 인한 응급상황에도 허츠 지원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편리하지만 비용이 지불되는 옵션이므로 필요성을 잘 판단해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전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여행 중 출동을 요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유리와 타이어 보험 (Glass & Tire)

 

Hertz를 포함해 대부분 렌트사의 보험에는 유리와 타이어 손상은 제외됩니다. 

그래서 돌이 튀어 유리에 금이 가거나 (단순펑크가 아닌)타이어가 찢어진 경우는 수리비용을 고객이 부담해야합니다. 

그래서 영업소에 따라서는 이에 대비한 유리와 타이어 보험을 별도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타이어가 쓸 수 없도록 찢어지거나 유리에 금이 가는 것이 흔히 있는 것은 아니며, 

도둑의 공격이나 사고로 유리가 깨지는 경우는 슈퍼커버 보험으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이것은 필수적인 보험이라 하긴 어렵고 예약단계에서 가입할 수도 없습니다.

필요한 경우 현지에서 차량 픽업시 가입하면 되는데 유리와 타이어 보험을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 영업소도 많습니다.

 

 

 

주의!  골드회원 가입시 선택했던 FPO 옵션

 

골드회원 가입시 상시 선택으로 체크한 항목은 현장에서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FPO (연료 선구입 옵션)입니다. 

이 사실을 잊고 무심히 차를 사용한 뒤 연료를 채워서 반납해도 사후에 취소나 환불은 안됩니다.

회원가입시 기재한 카드 정보가 바뀌었다면 출국 전에 이것도 확인하여 수정해야합니다. 

회원정보와 다른 신용카드를 제시할 경우 요금정산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