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을 수 있다.
자유여행의 핵심은 ‘자유’이지만, 인원이 많아질수록
현지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지고 의견 충돌이 생기기 쉽다.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불만이 쌓여 큰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여러 가족이 함께 가려는 이유는 대부분 막연한 불안 때문이지만,
실제로 여행 중 많은 인원이 필요한 상황은 거의 없다.
오히려 두 사람 정도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기에 가장 적당한 경우가 많다.

여럿이 여행하면 비용이 절약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족이 함께 가면 8~9인승 차량을 빌려야 하는데 렌트비가
소형차의 두 배 이상인 경우도 많다. 결국 절약되는 비용은 연료비나 주차비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여행 경비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인원은 3명 정도다. 작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고 숙소도 한 방에 묵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4명 이상이 되면 차량도 커져야 하고 숙소도 두 방 이상 필요해져 여행 비용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다. 🚗💶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편하게 따라가려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여행이 시작된 뒤 불만이나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해외 자동차여행은 장시간 비행, 시차 적응, 매일 이동하는 일정 등으로
생각보다 피로와 긴장도가 높은 여행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 인원이 많다면 역할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한 사람이 모든 준비와 결정을 맡으면 결국 가장 먼저 지치게 된다.
운전, 숙소 확인, 식사 준비, 일정 관리 등 각자의 능력에 맞게 역할을 나누면
여행의 부담도 줄고 모두가 여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역할 없이 따라다니는 사람이 없는 팀이 가장 좋은 여행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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