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끝날 때까지 여권 유효기간이 충분한지 미리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바로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예전에는 유효기간 연장이 가능했지만 전자여권 도입 이후에는 기간이 만료되면 신규 발급을 받아야 한다.
신원조회에 문제가 없다면 보통 근무일 기준 3~4일 정도면 발급된다.
렌터카를 인수할 주 운전자의 신용카드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카드에 적힌 이름이 여권의 영문 이름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철자가 다르면 새로 발급받는 것이 좋다. 띄어쓰기나 이름 순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철자가 다른 경우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해외 사용 한도가 렌트비와 보증금(Deposit)을 감당할 만큼
충분한지 확인해야 한다. 렌터카 픽업 시 보증금이 카드 한도에서
잡히기 때문에 그만큼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다.
해외에서는 VISA와 MASTER 카드가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단말기에 따라 한 종류가 인식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가능하면
두 종류 이상의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국내 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렌트카를 인수할 수 없고, 운전 중 경찰 단속 시 문제가 될 수 있다.
국내면허증은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것이어야 하며,
국제면허증은 여행 기간 동안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미리 재발급을 받아 두는 것이 좋다.
여권은 잘 챙기면서도 면허증을 놓고 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으므로,
미리 여권과 함께 보관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렌터카 예약확인서는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바로 수정·변경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픽업·반납 날짜와 시간, 영업소 위치, 차량 등급(수동/오토)을 확인해야 한다.
예약 과정에서 실수나 착오가 생길 수 있어 이를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현지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여행 중 이용할 장거리 항공편이나 야간열차 일정도 함께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출발까지 시간이 충분할 때는 수정이 가능하지만, 출발 직전에 발견하면 일정 전체를 바꿔야 할 수도 있다.
외국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차량 모델을 만나게 된다.
특히 유럽 차량은 같은 등급이라도 국산차보다 차체가 작은 경우가 많아
트렁크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짐 공간을 고려해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드케이스 캐리어는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좋다.
부피가 고정되어 있어 작은 차량을 받으면 짐을 넣기 어려울 수 있다.
대형 승용차라도 28인치 캐리어는 보통 두 개와 기내용 하나 정도만 들어간다.
짐이 많다면 이민가방 같은 대형 천가방이 더 실용적이다.
짐을 꺼낸 뒤 접어 보관할 수 있고 공간 활용도도 좋다.
두 개 정도면 4~5인 여행 짐도 충분히 담을 수 있다.
여행 준비물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해 가방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배송 지연이나 교환 가능성을 고려해 출발 최소 10일 전까지는 구매를 완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유럽이든 미국이든 대부분의 문제는 현지에서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필수 서류나 꼭 필요한 준비물을 빠뜨리면 여행 자체가 어려워지거나
돈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출발 직전에 서두르다 놓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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