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콜로세움, 판테온 등 압도적인 규모의 고대 유적을
간직한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그 위용이 대단하여 유럽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추천됩니다. 주요 명소 10여 곳을 여유 있게 둘러보려면
최소 3박 4일, 근교 여행과 쇼핑까지 포함한다면 4박 5일 정도의 일정이 적당합니다.

로마 도심은 차량 진입 제한(ZTL) 구역이지만,
주요 관광지들이 판테온 반경 1.5km 내에 모여 있어
도보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테르미니역 주변보다는 대중교통으로 20분 정도 떨어진
외곽 지하철역 인근이나 방갈로 시설이 잘 갖춰진
야영장을 숙소로 선택하는 것이 가성비 면에서 유리합니다.
로마 관광의 기본은 아침저녁으로 대중교통을 한 번씩 이용하고,
낮 동안은 테마파크를 즐기듯 가볍게 걸어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로마는 기원전 8세기 팔라티노 언덕에서 시작되어
공화정과 제정 시대를 거치며 지중해를 제패한
대제국으로 성장했습니다. 팔라티노 언덕 아래의
로마공회장(포로 로마노)은 제국의 정치·종교·상업적
중심지였으며, 현재 남아있는 콜로세움과 카타콤베 등의
유적들은 고대 로마의 화려했던 번영과 멸망의 역사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위가 팔라티노 언덕,
왼쪽이 포로로마노입니다.


산칼리스토 카타콤베

로마 도심지에는 2000년 전
고대 로마의 유적이 지금도 곳곳에 남아있어요.

로마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고대 로마 시대의 성벽입니다.
로마 멸망 이후 정치·경제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로마는 교황 중심의 소도시로 쇠퇴하였고,
이로 인해 중세 건축물은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6세기에 세워져 중세에 재건된
‘코스메딘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 있으며,
이곳 현관에는 유명한 ‘진실의 입’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15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로마는
교황권 강화를 바탕으로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이때 형성된 도시 계획과 건축물들이 현재 로마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 나보나 광장, 트레비 분수 등이
이 시기의 유산이며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거장들의 예술적 혼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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