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는 한국과 운전 환경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시내 주행 시 지켜야 할 규칙의 엄격함은 차원이 다릅니다.
특히 한국에서의 운전 습관을 그대로 가져갔다가는 경찰의 사이렌 소리를 듣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4가지 주의점을 소개합니다.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위반하고, 벌금도 가장 많이 내는 항목이 바로 ‘STOP 사인’입니다.

완전 정지의 원칙:
신호등 없는 골목이나 교차로에 STOP 표지판이 있다면,
주변에 차나 사람이 전혀 없더라도 바퀴를 완전히 멈춰야 합니다.
3초의 여유:
정지 후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을 세며 전방과 좌우를 살핀 뒤 출발하세요.
슬금슬금 움직이는 이른바 ‘캘리포니아 스톱’은 단속 대상입니다.
꼬리물기 금지:
앞차가 멈췄다 갔다고 해서 나도 따라가면 안 됩니다.
앞차가 간 후 내 차례에서 다시 한번 완전히 멈춰야 합니다.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All Way STOP)에서는 복잡한 우선순위보다 단순한 원칙 하나만 기억하세요.
선착순 통행:
교차로 정지선에 먼저 도착해서 멈춘 순서대로 지나갑니다.
양보의 미덕:
거의 동시에 도착해 순서가 애매하다면 상대 운전자를 바라보세요.
대부분 먼저 가라고 손짓을 해줄 것입니다.
이때 가벼운 목례나 손인사로 화답하며 지나가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운전자가 타고 있거나 비상등을 켜면 잠깐의 정차는 허용되는 분위기지만, 미국은 다릅니다.
NO STOP 구역:
주정차 금지 구역은 말 그대로 차를 멈추는 행위 자체가 금지된 곳입니다.
사람을 내리거나 태우기 위해 몇 초 멈추는 것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보도블록 색깔 확인:
도로변 경계석(커브)에 칠해진 색을 확인하세요.
빨간색은 주정차 절대 금지, 노란색은 화물차 전용(또는 조건부 정차),
흰색은 일반적인 주정차가 가능한 구역입니다.
특히 소화전 앞 빨간 구간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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