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위기로 사라질지 모르는 베네치아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이탈리아의 신비로운 여행지입니다.
비록 지반 침하라는 재난이 도시를 물에 잠기게 했으나,
역설적으로 그 독특한 풍경 덕분에 오늘날
세계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5세기경 이민족의 침입을 피해
도망친 로마인들이 갯벌 위에 거대한 나무 말뚝을
촘촘히 박고 석판을 깔아 터전을 닦으면서 탄생했습니다.
척박한 환경을 극복한 로마인들의 놀라운 발상과 끈기로
세워진 이 도시는 이후 해상무역의 중심지인
베네치아 공화국으로 번성했으며,
오늘날 물에 잠긴 독특한 풍경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베네치아 관광의 시작점인 리알토 다리는
운하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명소이자 장관을 이루는 필수 여행 코스입니다.


베네치아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장엄하게 펼쳐지는 산마르코 광장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은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로,
미로 같은 골목 끝에서 나타나는 개방감이 일품입니다.


9세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부흥기에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마르코 성인의 유해를 모시고 있습니다.
십자군 원정 당시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온 수많은
보물들을 소장하고 있어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9세기에 처음 지어진 두칼레 궁전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총독 관저이자 정부 청사, 사법부, 감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던 대형 복합 건축물입니다.
오랜 세월 화재와 재건을 거치며 고딕, 르네상스 등
여러 시대의 건축 양식이 어우러진 베네치아 역사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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