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렌트카 임차계약서 보는법 : 유리 타이어

임차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은 적혀 있는
모든 계약 조건과 비용에 동의한다는 법적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본인이 서명한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본인을 포함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 언어 소통의 어려움이나
피로 등을 이유로 한 컴플레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불만 사례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직원의 설명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재차 질문하거나
천천히 말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특히 말로만 듣고 판단하기 어렵다면 계약서나
영수증상의 특정 항목을 직접 짚어 상세히 설명해달라고
요구하여 내용을 완벽히 파악한 뒤 서명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선불 예약하고 연료옵션과 응급지원 옵션을 선택한 경우의 임차계약서

 

 

 

 

계약서 내용에서 꼭 확인할 것

 

1. 연료비용

렌터카 비용에는 연료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출고 시 가득 채워진 연료를 반납할 때도
가득 채워 반납하는 것이 기본
입니다.
만약 연료가 부족한 상태로 반납하면
렌트사에서 부족분을 청구하는데,
이때 연료비에 서비스료와 부가세 등이 추가되어
시중 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
청구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공항 근처에서 주유소를 찾기 번거롭거나 시간에 쫓길 것이
걱정된다면 ‘연료 선구매 옵션(FPO)’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예약 시 ‘연료 포함’ 또는 FPO를 선택하거나,
유럽에서도 FPO 옵션을 통해 미리 연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츠(Hertz) 골드회원의 경우 이 옵션을 상시 선택으로
설정해두면 영업소에서 별도 요청 없이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임차계약서에 연료 비용이 어떻게 기재되어 있는지
서명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긴급지원 서비스 (Premium Emergency Roadside Assistance)

일반적인 차량 고장이나 사고 시에는 렌트사의
응급 출동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키 분실·차량 잠김·타이어 펑크·연료 고갈 등
고객 부주의로 인한 출동
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현지 픽업 시 ‘긴급지원 서비스’ 옵션을 유료로 가입할 수도 있으나,
평소 조금만 주의하면 발생하지 않을 일들이기에
비용 대비 효용성이 낮으므로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만
서비스를 부르고 비용을 결제
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간혹 이 옵션을 계약서에 기본으로 포함하는 경우가 있으니,
임차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여 원치 않는 항목이
들어가 있다면 제외해달라고 요청
하시기 바랍니다.

사막에서 연료가 고갈됐을 때에도 응급센터에 전화를 걸면 기름통을 가지고 와 주는 서비스

 

 

 

3. 유리와 타이어 보험 (Glass & Tire)

일반적인 렌터카 보험 약관에서는
유리와 타이어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현지 영업소에서 이를 위한 별도 보험을 판매하곤 합니다.
하지만 주행 중 돌이 튀어 유리에 금이 가거나
타이어가 찢어지는 일은 흔치 않으며,
만약 차량 털이나 사고로 인해 파손된 경우라면
기본 가입된 보험으로 처리
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유리와 타이어 전용 보험은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 항목은 아니므로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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